도쿄·오사카·삿포로 등 일본 여행을 위해 환전을 할 때마다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와, 엔화 진짜 저렴하다'. 최근 3년간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와 원화 대비 엔화의 가치는 7/10 종가 기준으로 각각 고점 대비  -47.5%, -20.9% 하락하였습니다. 엔화 약세로 엔선물 ETF, 엔화 예금 등을 활용한 엔 투자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엔화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엔 투자 수요는 왜 증가하고 있으며, PLUS 일본엔화초단기국채 ETF만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그 내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투자 포인트 1
: 아직 유효한 엔저, 일본 엔화 투자 상품

과도한 엔화 약세
환율을 결정하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은 국가 간의 금리 차이입니다. 양국 간의 금리 차이가 클수록 저금리 국가의 통화는 약세를 보입니다. 2022년 코로나 사태 이후 전 세계 국가들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여 경쟁적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했지만, 일본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제로 금리를 유지하였습니다. 저금리의 엔화 가치는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게 되었는데요. 최근 미국과 일본의 실질금리가 큰 변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엔화의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며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엔화 상승에 대한 방향성
그럼, 현재의 엔저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황일까요? 아닙니다. 시장 참여자인 글로벌 증권사는 2025년까지 엔화 가치가 오히려 상승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앞서 환율은 국가 간 금리 차이를 반영한다고 했는데요. 현재 일본의 기준금리는 0.25%로 미국 5.50%, 한국 3.50%와 비교하였을 때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앞으로 이러한 금리 차이는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금리 인상, 미국과 한국은 금리 인하 전망
일본은 지난 3월에 이어 7월에도 금리 인상을 단행, 기준금리를 0.25%로 인상했습니다.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폐지하고 2번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입니다. 일본은행은 과도한 엔저 현상에 대한 경계로 정책적 대응을 시사했고 일본의 물가 상승률 또한 목표치인 2%를 웃돌면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마저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엔저를 촉발했던 양적완화 정책, 즉 국채 매입 규모를 줄인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6년 1분기까지 국채 매입 규모를 현 수준의 절반으로 축소하겠다고 발표하며 이는 엔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예정입니다. 실제로 일본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전망 및 국채 매입 축소에 따른 엔화 강세 기대감으로 엔화 선물 매도포지션의 규모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반면, 미국과 한국은 금리 인하가 예상됩니다. 미국은 지난 6월 CPI 둔화로 물가안정 기조가 확인됐습니다. 이에 시장에서는 9월 연준의 금리 인하 및 연내 3차례 인하 전망이 확대되면서 금리 인하 시 달러 약세 전환을 전망합니다. 순차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미국 국고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한국은 지난 7월 금통위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했으나 3개월 이내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금통위원들이 증가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는데요. 지속적으로 상승했던 물가상승률이 둔화 추세로 돌아서면서 통화당국은 금리 인하에 대한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채권 시장에서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면서 한국 국고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여전히 엔저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향후 일본의 금리 인상, 미국과 한국의 금리 인하는 엔화 강세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투자 포인트 2
: 채권 이자 수익 증가

PLUS 일본엔화초단기국채 ETF는 일본 재무성이 발행하는 채권 중 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국채에 투자함으로써 엔화 투자에 대한 이익과 채권 이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기초 지수인 KAP 일본 단기 국채 지수는 채권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이자 확대로 월간 채권 지수수익률은 상승 곡선을 그립니다. 해당 ETF는 엔화 가치 상승분에 더해 매월 채권 정기 변경으로 높은 금리의 채권을 편입함으로써 채권 이자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투자 포인트 3
: 개인연금, 퇴직연금, ISA 계좌 어느 계좌에서든 투자 가능

엔저 현상으로 엔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데요. 시중 은행의 엔화 예금 잔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약 1조 3천억 엔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주로 엔선물 ETF, 엔화예금 등을 통해 엔 투자 중이죠. 하지만 엔선물 ETF의 경우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투자가 불가능합니다. 엔화 예금의 경우 ISA 계좌에서 가입이 불가하고 환전과 인출 시 1% 이상의 수수료가 발생하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PLUS 일본엔화초단기채국채 ETF는 이러한 단점들을 모두 해결했습니다.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개인연금, 퇴직연금, ISA 계좌까지 세제 혜택이 있는 모든 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해요.

엔저 현상으로 엔 투자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엔 투자에 채권 이자까지 챙길 수 있는 PLUS 일본엔화초단기국채 ETF는 어떨까요? 개인연금, 퇴직연금, ISA 계좌 등 모든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PLUS 일본엔화초단기국채 ETF로 세제 혜택까지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PLUS 일본엔화초단기국채 ETF는?

PLUS 일본엔화초단기국채 ETF는 KAP 일본 단기 국채 지수를 추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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